|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중국 국무원 대표단이 지난 29일 한·중 친선교류 협력 차 의정부시를 방문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중국 국무원에 속하는 기관으로, 경제와 사회발전 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통해 중국 경제체제개혁의 계획과 경제 사회적 거시조정을 하는 기관으로서, 중국경제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회담 자리에는 강인호 중국과기대 당서기, 중국 국무원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최린 국제협력센터 부차장을 비롯한 대표단 일행 9명과 안병용 의정부시장, 홍귀선 부시장 등 시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중국 측 대표단을 이끈 최린 단장은 “열렬히 환영해주신 의정부시의 환대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중국정부의 일원으로 한·중 교류발전 및 의정부시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우리시는 중국과의 교류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시로 중국 단둥과 수십년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차얼 학회와도 매년 평화통일포럼 개최 등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표단과도 이번 만남을 통해 향후 중국 정부와 교류하고 협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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