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평택시가 27일부터 겨울방학 동안 시청 및 읍‧면‧동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대학생 행정인턴을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2020년 1월(1기·1월 6~31일), 2월(2기·2월 3~28일)로 기수별 70명씩 선발하며, 취약계층 등에 우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수별 모집 정원의 20%를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에서 우선 선발한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 소재 전문대 이상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평택시 홈페이지에서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12월 12일 전자 추첨을 통해 결정되고, 선발결과는 12월 13일 평택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근무조건은 주 5일(1일 8시간) 근무로 시급은 2020년 평택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1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방학 동안 공공기관에서 직장체험을 하면서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시에 경제적 소득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은 대학생들의 관심과 선호도가 높은 사업으로 지난해 경쟁률은 12.6대1(1월)과 8.4대1(2월)을 보인 바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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