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산업단지내 집단에너지공급에 운영 중인 GS포천그린에너지측은 지난 15일 발전소내 화재발생에 대한 초기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포천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가졌다.

이날 훈련은 포천 장자일반산업단지에서 집단에너지공급을 위해 발전소 연료 이송 설비 내 화재가 발생된 가상 훈련으로서 ▲화재상황 전파, ▲소방서 화재신고, ▲자체초기진압, ▲인명구조, ▲소방서 합동 화재진압, ▲긴급 복구 순으로 모의 훈련을 진행한 후, 포천소방서와 GS포천그린에너지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모여 강평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GS 측 관계자는 “최근 화재에 취약한 동절기가 되면서 임직원들에 대한 화재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서 이번 모의훈련을 추진하게 됐다”며, “시설내 설비 운영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화재 외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훈련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GS포천그린에너지는 포천시 신북면 장자일반산업단지 내 소재한 집단에너지공급시설로 장자산단 全업체와 신평염색단지 15개 업체 등 56개업체에 공정용 열(증기)을 공급 중에 있다.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