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시키고,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여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가 주관한 2017 여주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제2회)이 지난 22일 여주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청소년 어울림마당에서는 지난 달 열린 제13회 여주시 청소년 종합예술제 수상자인 한국무용 독무 여주초(5) 박세은, 여주고(3) 이수연, 발레독무 여주여중(2) 정보경, 록밴드 여강중(5) 러브여강 III·고등부 연합팀 안전제일, 사물놀이 앉은반 송촌초(9) 두락, 농악선반 세종고 어울림, 대중음악 개인 점동고(2) 임소영, 댄스 여주여중 더모스트, 고등부 소울메이트의 무대와 B-boy팀의 축하공연이 이루어졌다.
무더운 날씨와 비 예보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다소 적었지만 무대호응은 여느 때보다 뜨거웠다. 무대 중간 사회자와 함께하는 즉석장기자랑에는 끼 많은 어린 학생들이 참여해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또한 공연과 더불어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타투스티커 체험, 우드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 소망나무 심기, 네일아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한편, 제3회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진로·직업 청소년 상담축제와 함께 오는 9월 2일 여주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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