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FC, 김포시민구단과 난타전 속 3대3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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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FC, 김포시민구단과 난타전 속 3대3 무승부
  • 임미경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7.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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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임미경 기자 | 양평FC(구단주 김선교)가 지난 22일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김포시민구단과의 K3 어드밴스리그 15라운드 홈경기에서 난타전 속에 3대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강호 김포시민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인 양평은 전반 7분 김포 김상균 선수에서 첫 득점을 내주며 시작했다.

하지만, 양평은 전반 18분 양승현 선수의 프리킥을 최용훈 선수의 헤딩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이어 25분에는 황재혁 선수가 30미터에 이르는 단독 드리볼 돌파 후 성공한 역전골로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다.

추가골까지 양평의 몫이었다. 전반 36분 양평의 주익성 선수가 김포 골키퍼의 태클로 넘어져 얻은 페널티킥을 김대협 선수가 성공시키며 3:1로 점수를 벌렸다.

김포의 추격도 거셌다. 후반 7분 박정민 선수의 골과 35분 유병수 선수의 페널티킥에 이은 골까지 내주며 아쉽게 무승부로 기록됐다.

이번 라운드를 끝으로 3주간 휴식기에 들어간 양평FC는 15라운드 현재 승점 20점 6승 2무 7패로 리그 7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다음 리그 16라운드 경기는 8월 19일 17시 지역라이벌 이천시민구단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원정경기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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