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이천소방서는 지난 14일 창전동 로데오거리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송정중학교 한국119소년단과 함께하는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119소년단으로 가입해 활발히 활동 중인 송정중학교 학생들과 이천시청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깨띠를 착용하고 로데오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 폭염대비 행동요령, 한 가정 및 한 차량에 소화기 갖기 운동,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홍보, 소·소·심 및 소방차량 길 터주기, 비상구 안전관리 및 비상구 폐쇄 신고포상제 운영 등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한 송정중학교 119소년단원들은 캠페인 전 이천소방서에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을 실시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도 향상시켰다.
소방서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화재예방과 안전의식을 몸에 익혀 평소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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