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는 포천동 일원에서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이번 신읍동 도시재생사업 개소식에는 박윤국 시장과 조용춘 시의회 의장, 강준모 부의장을 비롯해, 연제창, 임종훈 의원, 신읍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렇게 문을 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공모사업 발굴 및 시책 발굴·조사,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주민들 참여해 이 사업을 지원하게 될 전만이다.
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19(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으로 ‘새로운 시작, 신(나는)읍(邑) 만들기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 부터 향후 4년간 총 803억원(국비 80억, 도·시비 53억, 부처연계 90억, 공기업 및 민간투자사업 274억, 지자체 자체사업 289억 등)의 사업비 투자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할게 된다.
또한 전략계획에서 지정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에도 원도심 활력을 목표로 관련 사업공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날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시와 주민들이 함께 구 도시 재정비를 비롯해 특화된 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신은동 원앙로에 위치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랜 기간 방치됐던 구 산림조합 건물을 활용하기 위해 지난 상반기 건물 매입과 정비를 통해 재활용했으며, 본 뉴딜사업 추진과 함께 공공서비스 기능을 겸비한 오성센터(도시재생 홍보관, 주민협의체 사무실, 마을 봉사활동 공동체, 온종일 아이돌봄공간 등 설치)로 새롭게 정비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