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오늘까지 향토음식 먹거리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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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오늘까지 향토음식 먹거리장터 운영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19.10.3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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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이 31일부터 1일까지 2일간 옹진군청 효심관 아래 광장에서 옹진군 7개면의 대표음식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2019년 옹진군 향토음식 먹거리장터’를 운영한다. 사진은 옹진군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옹진군이 31일부터 1일까지 2일간 옹진군청 효심관 아래 광장에서 옹진군 7개면의 대표음식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2019년 옹진군 향토음식 먹거리장터’를 운영한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한 향토음식 먹거리장터는 청정지역인 옹진군에서 생산된 제철 농․수산물을 이용한 특색 있는 먹거리 판매로 방문하는 인천시민으로부터 ‘옹진군 먹거리=친환경 웰빙음식’이라는 인식을 갖게 해 옹진군 농․수산물 홍보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올해 장터에서는 북도면의 단호박 식혜, 연평면 꽃게무침, 백령면의 짠지떡, 대청면의 홍어전, 덕적면의 간재미 무침, 자월면의 수수부꾸미, 영흥면의 망둥어찜 등 침샘을 자극하는 36가지의 면별 대표 향토음식이 판매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터를 찾는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먹거리 재료의 질과 맛뿐만 아니라 행사 당일 위생도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 말하며, “많은 인천시민들이 청정 옹진을 맛보고, 함께 개최되는 직거래 장터에서는 질 좋은 농․수․특산물도 양손 가득 들고 기분좋게 돌아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먹거리 및 직거래 장터에서는 현금 및 카드(인천e음 카드 포함)결제가 가능하며, 먹거리 장터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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