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31일 오전 9시 33분께 경기 광주시 목동의 한 비닐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20여대와 인원 6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날 화재는 롤 비닐 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광주시청은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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