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코스트코-한국토지주택공사, 청라점 유치 양해각서 체결
상태바
인천경제청-코스트코-한국토지주택공사, 청라점 유치 양해각서 체결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19.10.23 22:3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 투자유치용지에 코스트코 청라점이 입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조민수 ㈜코스트코 코리아 대표, 이재혁 한국토지주택공사 균형발전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스트코 청라점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코스트코는 전 세계 780여개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9,500만 명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국내에서는 16개 매장이 운영 중이며 국내 회원이 180만 명을 넘어섰다.

㈜코스트코 코리아는 양해각서 체결 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소유한 청라국제도시 투자유치용지에 사업추진을 위한 예비실사를 추진하여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인천경제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코스트코의 청라 진출은 청라 거주민들의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청라 유동인구를 증가시켜 주변 상권 활성화는 물론 현재 청라에서 착공을 준비 중인 신세계 스타필드의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글로벌 유통기업인 코스트코 투자유치를 위해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의견을 충실히 경청하고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