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하남시는 민선 7기는 자치분권의 획기적 진전을 이루기 위해 '하남시백년도시위원회' 등을 통한 간접적, 부분적 참여에서 주민자치회, 주민참여예산제와 같은 본격적인 참여의 시대로 굳건히 나아가겠다고 21일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제1회 자치분권 박람회'에 참석한 뒤 "참여, 소통,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결의를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자치분권! 우리의 삶, 무엇이 달라지나!'를 주제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총 41개 기관에서 500여 명이 참여했다.
김 시장은 "현재 자치분권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추진이 더딘 상황"이라며 "앞으로 자치분권의 동력을 살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을 바로 세우고, 중앙과 지방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치분권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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