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과천시는 지난 5일 온온사 일원에서 ‘온(穩)온(溫) 가족축제’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과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편안하고 따뜻한 축제를 테마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연, OX 퀴즈대회, 소품 만들기 체험, 중국·베트남 전통의상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인 ‘마을돌봄나눔터’ 이용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체험부스와 댄스 공연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진년 사회복지과장은 “올해 가족축제는 우리시가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운영하고 있는 마을돌봄나눔터, 다문화 가정 지원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는 시민과 함께 준비해 열린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가족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 마련을 위해 매년 ‘가족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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