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아프리카 돼지열병’ 심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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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아프리카 돼지열병’ 심리 지원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19.09.2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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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인한 피해 농장주와 가족, 목격자, 살처분 관련 종사자 및 외상 후 스트레스를 겪는 시민(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상담 및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인한 피해 농장주와 가족, 목격자, 살처분 관련 종사자 및 외상 후 스트레스를 겪는 시민(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상담 및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재난심리지원은 재난 경험으로 심리적 충격과 우울정도가 심리·정신의학적으로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재난피해 대상자들에게 심리 상담을 실시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더 큰 정신질환으로의 이환을 예방키 위한 제도다.

시는 응급선별검사와 심리안정 프로그램 진행, 증상에 따라 심층면담과 정신의학과 전문의 상담 및 치료연계 등이 진행하고 있으며 초기 진단비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필요 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불안과 심리적 폐해 최소화를 통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도모하고 있다.

조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재난 피해자와 종사자들은 심리적 충격으로 심한 불안과 무기력 등 정신과적 증상을 호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재난심리 치료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는 만큼 언제든지 전화 및 방문상담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재난심리지원관련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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