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고화질 방범용 CCTV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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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고화질 방범용 CCTV로 교체
  • 권병창 기자  sky7675@hanmail.net
  • 승인 2019.09.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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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국비와 도비 포함 20억 원을 투입해 119개소에 고화질의 방범용CCTV를 추가 및 교체했다. 사진은 안양7동 메가트리 도로변 모습. (사진제공=안양시청)

| 중앙신문=권병창 기자 | 방범용CCTV가 고화질의 질적 증가로 진화하고 있다. 안양시가 국비와 도비 포함 20억 원을 투입해 119개소에 고화질의 방범용CCTV를 추가 및 교체했다고 20일 밝혔다.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CCTV로 평소 취약지로 지적되던 39개소에 신설되고, 80군데 교체가 이뤄졌다.

특히 추가 설치된 2곳은 500만 화소의 초 고화질을 자랑한다. CCTV에 필요한 저장용량, 통신 속도, 화질 등을 분석,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초고화질 CCTV시대를 준비하기 위함이다.

시는 CCTV설치 확대와 함께 ‘노란천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부터는 CCTV지주를 노란색상으로 바꾸고, CCTV안내판과 비상벨을 LED방식으로 개선해 CCTV기기일체가 어두운 곳에서도 눈에 잘 띄게 하고 있다.

현재 안양관내에는 1111개소에 5223대의 방범용CCTV가 설치돼 있다. 이번 CCTV설치 및 확대는 안양에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범죄를 차단하는 구심적 역할을 할 것이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고화질의 방범용CCTV로 교체하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나가 전국 최고의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의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관제요원을 통해 24시간 CCTV를 모니터링하며 그 간 980여건에 걸쳐 범인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또한 공중화장실 비상벨, 몰래카메라점검 등의 서비스로 방범관제센터평가 1위, 대통령상을 포함 7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이달 초에는 여성과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안전시스템을 구축, 완료보고회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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