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적성전통시장 ‘희망사업 프로젝트’ 선정 1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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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적성전통시장 ‘희망사업 프로젝트’ 선정 10억 확보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19.09.2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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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적성전통시장이 희망사업 프로젝트 문화관광형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최대 10억 원을 확보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관한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적성전통시장이 희망사업 프로젝트 문화관광형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최대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희망사업 프로젝트 문화관광형사업’은 시장과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 등을 연계해 상거래 뿐 아니라, 그 고유의 특성을 즐기고 관광할 수 있는 지역 명품시장으로 육성키 위해 시행하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2021년까지 2년간 진행된다.

적성전통시장은 지난 2017~2018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복합문화공간 조성, 한우마을 명칭통일, 레시피 개발 등 한우특화시장으로 변신한 파주 최북단 전통시장이다.

감악산 출렁다리와 황포돛배, 산머루농원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시장의 대표먹거리 한우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고객이 즐거운 특성화시장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신동주 지역공동체과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마다 제각기 다른 색깔과 매력을 발굴해 많은 고객이 쉽게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적성전통시장 희망사업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시장의 잠재적 고객인 지역공동체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다양한 단체와 협업함으로써 시장과 지역이 함께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전통시장 롤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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