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은 우리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9일 지역 내 전통시장 별양동 ‘굴다리시장’을 찾아 지역 민심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김 시장은 굴다리시장 상인과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네고, 대목 밑 체감경기와 서민물가를 살폈다. 앞서 김 시장은 지난 7일 한반도를 강타한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피해가 없는지 시장 곳곳을 돌며 점검했다.
김 시장은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친지와 함께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굴다리시장과 새서울프라자 등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 등에서 지역화폐 ‘과천토리’로 구매하면 할인 혜택이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900여 개의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과천토리’를 오는 10월 15일까지의 기간 동안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예산 소진시까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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