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100일' 여주공공산후조리원 순항…가동률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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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100일' 여주공공산후조리원 순항…가동률 87%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19.08.2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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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보건소는 개원 100일을 맞은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 분석을 통해 경기도 최초 공공산후조리원으로서 ‘아이낳기 좋은 환경 조성’기여도를 조사한 결과 이용 만족도가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 모습. (사진제공=여주시청)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개원 100일을 맞은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 분석을 통해 경기도 최초 공공산후조리원으로서 ‘아이낳기 좋은 환경 조성’기여도를 조사했다고 전했다.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 5월 3일 개원식, 23일 첫 산모 입소로 업무를 개시해,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여주시민이 우선이용 할 수 있다.

산후조리원에는 총 13개 모자동실(쌍생아 출산 산모실 1·장애산모실 1 포함)이 있으며, 이용료는 2주 168만원으로 셋째이상 출산산모, 국가유공자, 다문화 가정 등은 이용료 50%를 감면해준다. 8월 가동률은 87%에 이르렀고, 셋째아 이상 출산산모, 국가유공자등 감면대상자는 전체 이용자의 69%, 이용자 중 여주시민은 53%, 여주를 제외한 경기도민이 46%를 차지했다.

이용자의 설문분석과 이용 산모들의 블로그를 보면 여주생산 농산물로 산모에게 적합하게 영양과 위생에 철저를 기해 조리한 식사는 호텔식 못지않아 좋았다는 평과 함께 철저한 감염관리에 대한 만족도도 아주 높게 나타났다.

경기 여주 공공산후조리원 관계자는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26년의 경력의 베테랑으로 아기를 유난히 좋아하는 원장을 포함한 17명의 직원이 성심껏 산모와 신생아를 돌보며, 여주 뿐 아니라 경기도 전역에서 산모들이 믿고 찾는 산후조리원으로 자리매김하며, ‘아이낳기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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