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동두천일반산업단지 악취 민관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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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동두천일반산업단지 악취 민관 합동점검
  • 남상돈 기자  nb0406@naver.com
  • 승인 2019.08.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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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염색·피혁업체가 입주해 있어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동두천일반산업단지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동두천시청)

| 중앙신문=남상돈 기자 | 동두천시는 염색·피혁업체가 입주해 있어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동두천일반산업단지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14일 오후에 실시한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경기도 및 동두천시 관계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악취측정 결과 희석배수 5(기준 20 이하)로 나타났다.

이날 악취배출사업장 점검에 참석한 소요동 통장들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백연저감사업 추진 전보다 악취가 많이 개선되었다”며 “앞으로도 주거지역으로 미치는 악취영향을 최소화하여 맑은 소요동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상구 부시장은 “산업단지 주변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백연저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2019년에도 5개소에 대한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벽 4시에 악취가 제일 심하다는 의견에 따라 다음 주 새벽에도 부시장과 통장들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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