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단호박 해외 수출 기념식 개최…지역수출 유망단지 육성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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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단호박 해외 수출 기념식 개최…지역수출 유망단지 육성 ‘결실’
  • 연천=남상돈 기자  nb0406@naver.com
  • 승인 2019.08.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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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연천=남상돈 기자 | 연천군이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업무협약 후 지역수출유망단지로 집중육성한 연천 단호박이 농산물 수출유통분야에서 결실을 보고 있다.

연천군과 농촌진흥청은 지난 7일 임진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제3회 연천 단호박 해외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2019.08.07 /연천군 제공

연천군과 농촌진흥청은 지난 7일 임진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제3회 연천 단호박 해외수출 기념식을 개최하고 단호박 1차 선적식을 가지며 연천 농산물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출되는 단호박은 300톤으로 해외 슈퍼마켓, 샐러드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를 만나게 된다.

이번 수출을 위해 농진청과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연천 단호박 수출농가 지원 전문가팀을 꾸려 생산기술과 수확 후 관리 등을 집중 컨설팅 하는 등 지역수출유망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집중 지원했으며 수출시장에 대한 신속한 정보제공과 시장 개척에 힘썼다.

연천군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연천에서 재배된 단호박은 육질이 단단하고 품질이 우수하여 해외 소비자에게 큰 인기가 있다”며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최고품질의 단호박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연천=남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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