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총상금 1000만 원 '재난안전 아이디어 공모'
상태바
용인시, 총상금 1000만 원 '재난안전 아이디어 공모'
  • 용인=최석민 기자  cjsm@joongang.tv
  • 승인 2019.08.01 15:5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9월 20일까지…안전의식 개선, 신종 미래 재난 대응책 등

| 중앙신문=용인=최석민 기자 | 용인시는 용인시민과 관내 고교생·대학(원)생,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총 상금 1000만 원을 내걸고 8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생활밀착형 재난안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용인시는 용인시민과 관내 고교생, 대학(원)생,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총 상금 1000만 원을 내걸고 8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생활밀착형 재난안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사진은 용인시청 전경. 중앙신문 자료사진

재난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시민의 시각에서 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한편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공모대상은 생활밀착형 재난안전 아이디어 전반으로 ▲시민 안전의식 개선·안전문화 확산 ▲안전체험교육 활성화 ▲미세먼지, 폭염, 한파 등 신종‧미래재난 대응책 ▲기타 자연재난이나 사회재난, 생활안전에 대한 정책제안 등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단체는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공모전 참가신청서와 제안서 등의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시청 시민안전담당관에 전자우편, 방문, 등기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편엔 300만 원, 우수작 2편엔 각 200만 원, 장려상 3편엔 각 100만 원씩의 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단, 기존에 나온 제안이나 실현이 불가능한 아이디어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평소 일상생활에서 필요하다고 느낀 안전관리나 시가 추진하기를 바라는 재난안전 관련 아이디어를 모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공모전을 열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부의 재난관리평가에서 2018년부터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로 위상을 굳힌데 이어, 최근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위한 스마트 도시안전망까지 구축한 바 있다.

용인=최석민 기자
용인=최석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