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17 학교지원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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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17 학교지원프로그램’ 운영
  • 김광섭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6.1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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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4월부터 관내학교(중등 5개교, 고등 3개교)를 대상으로 건강한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2017학교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2월 각 학교의 신청을 통해 지원되는 이번 학교지원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또래관계증진을 위한 청소년 공감 프로그램 ‘기린마을에 가면’, 건강한 스트레스 대처 방식을 배우는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 하늘 바라보는 오늘’, 학급친밀감 향상을 위한 관계향상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객관적 심리검사와 해석상담으로 구성되는 집단심리검사도 운영 중이다.

이번 학교지원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압박감이 심했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대화하며, 협력하는 시간을 가지니 마음이 편해졌다.”며 “마치 중학교 때로 돌아온 기분이다. 이런 시간이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업과 또래관계, 진로 등 발달과업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이런 집단상담의 시간은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진행되어 학교 내 부적응 학생들에 대한 모니터링 및 조기 개입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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