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양평=장은기 기자 | 양평군은 2019~2023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보고회는 양평군의 혁신적인 농업발전 성과 창출을 위해 구체적이고 포괄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과 연계해 ‘순환과 공생을 통한 지속가능 도시 양평군 실현’ 지역 특성을 살린 구체적인 목표가 설정됐다.
또한 군은 향후 농축산업, 농촌경제활성화, 농촌지역개발, 삶의질 향상, 양평푸드, 인력육성 및 농정거버넌스 등 5개 부문 발전을 위해 향후 5년간 260여 사업에 2638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 및 경기도 사업 연계를 위해 국·도비 확보 방안을 추가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정동균 군수는 “이번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양평군 농업이 지속가능하고,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제고하면서 농가 소득을 늘릴 수 있도록 정부정책의 패러다임을 반영해 선도 농업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에 따라 5년 단위 법정계획이며, 양평군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기 위해 2018년 12월 연구용역에 착수해 8개월간의 자료분석, 관련공무원 및 지역 주민 면담을 통해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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