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여주=김광섭 기자 | 여주대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한유진 특임교수(만 52세)가 23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교육‧복지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기재부 장관, 교육부 장관, 과기부 장관 등 13명의 장관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대표회장인 서울시장,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수원시장 등 15명의 당연직 위원과 위원장을 포함하여 19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2003년 노무현 정부 당시 출범해 이명박 정부에서는 지역발전위원회로 개칭하였다가, 문재인 정부 들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 기관 명칭을 변경하고 조직을 확대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을 설치 근거로 국가균형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관련 중요 정책에 대해 대통령에게 자문을 하는 기구이며, 국가균형발전 기본방향과 관련 정책의 조정, 국가균형발전계획, 부문별 발전계획안과 시행계획, 10조 7000억에 달하는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의 운용,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 활성화, 국가혁신 융복합단지의 지정‧운용 관련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번에 신규위원으로 위촉된 한유진 교수는 여주시 천남초, 대신중, 대신고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제18대․19대 대선 문재인 대통령 후보 특보, 국회의원 박영선 보좌관, 노무현재단 본부장 등을 거쳐 현재는 여주대에서 사회복지상담과 특임교수를 맡아 교육 및 복지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