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하여' 주제로 열려
| 중앙신문=김포=김도형 기자 |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일~21일 1박 2일 일정으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들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2019 김포평화통일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평화통일캠프는 청소년들에게 남·북한 분단의 아픔과 통일이 됐을 때를 준비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경기도 파주 민통선 지역인 제3땅꿀, 도라전망대, 도라산역을 탐방하며 평화통일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배워보는 현장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브레인스토밍과 팀별 회의를 거쳐 평화와 통일을 위한 작은 실천방안의 일환으로 청소년 대상 평화통일 프로그램 기획서를 제작 발표하는 등 남북 평화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캠프를 통해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평화통일을 맞이하기 위한 청소년들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를 진행한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하고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초·중·고등학생 대상의 다양한 체험캠프는 7~8월 중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