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시흥=강두균 기자 | 시흥시가 시민들이 배출에 불편을 겪는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하고 있다.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무상 방문수거 사업은 시행한 지 6년째이지만 아직도 모르고 있는 시민들이 있을 것으로 판단돼 시는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무상 수거 대상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PC세트, 전자레인지 등 대형 폐가전의 경우, 단일품목에 대해 수거가 가능하다.
선풍기, 청소기 등 소형가전의 경우 5개 이상 동시 배출하거나 대형품목과 함께 배출할 수도 있다.
단 에어컨, 벽걸이 TV는 기본 철거가 되어 있어야 수거가 가능하며, 폐가구, 가스레인지, 악기나 원형이 훼손된 폐가전은 수거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무거운 폐가전제품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편리하게 수거하는 대형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사업을 통해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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