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하남=장은기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9일 김상호 시장이 하남소방서, 하남경찰서 등 11개 재난책임·지원 기관의 기관장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는 재난예방을 위한 기관 간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고, 협성대학교 박남수 교수의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 절차 소개와 하남시 재난대응 체계를 설명하고 자유토의가 진행됐다.
자유토의 시간에는 각 기관 간 비상협업체계 강화와 관련 협업사업들에 대한 여러 의견들이 제시돼 앞으로 실무진 간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규모가 커지고 있는 우리시는 그 성장과 함께 대형화·복합화 재난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시점에 여기 모인 기관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김상호 하남시장, 이종호 하남경찰서장, 박철규 하남소방서장, 정승주 제3879부대 제1대대장,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 김춘경 광주하남교육장, 류종득 한국도로공사 동서울지사장, 강병연 한국전력공사 하남지사장, 김경민 한국수력원자력 팔당발전소장, 안재홍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지사장, 황인형 KT 하남지사장 등 11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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