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임금협약 체결
상태바
안성시-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임금협약 체결
  • 안성=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19.07.18 18: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안성=김종대 기자 | 안성시가 지난 17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과 ‘2019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부식 안성시청 행정과장을 비롯한 시 교섭 위원과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김기홍 위원장, 황선도 안성시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안성시가 지난 17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과 ‘2019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2019.07.17 /안성시 제공

이번 임금협약서에는 2019년 최저임금을 반영한 기본급 7.2% 인상과 위험수당 직종 추가, 방문건강관리요원 출장비 지급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시에 따르면 안성시와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은 지난 5월 임금 요구안 접수 이후 본교섭 2회, 실무교섭 1회를 개최했고, 노동조합측이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여 2차 조정회의를 통해 노사 양측이 조정안을 수용, 노사합의를 이뤄 임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김기홍 위원장은 “그간 교섭을 위하여 많은 고생을 하신 관계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 대표 교섭위원인 김부식 행정과장은 “노동위원회의 조정을 통해 합의에 이르는 과정이 있었지만, 그동안 노력해 주신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움을 겪고 원만한 합의를 이룬 만큼 안성시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성=김종대 기자
안성=김종대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