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천=송석원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이천고등학교에서 ‘초·중·고 학생 독서토론 한마당’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독서토론 한마당 행사는 이천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독서의 생활화를 통한 행복한 배움을 알고, 소통과 공감 중심의 독서토론 체험활동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시민성을 함양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삶 속의 소중한 시간, 꿈을 향해 도전하자’라는 주제로 관내 초·중·고 학생 90명이 참석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청소년 소설 ‘시간을 파는 상점’을 참석하는 학생들에게 한달 전에 배부해 사려 깊은 독서토론이 이루어지도록 배려했다.
행사는 12개의 분임으로 나누어 분임별 마음 열기, 인상 깊은 독서 장면 나누기, 비경쟁 독서 토론 활동, 분임별 토의결과를 나누는 갤러리 워크, 김선영 작가와 만남(강연) 등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석한 한 고등학생은 ‘이번 독서토론 한마당을 통해 시간의 소중함을 알고 꿈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형태의 독서토론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소통과 공감의 독서토론 어울림 문화를 조성하고, 독서토론 활동을 계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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