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여주시, 국가기반시설 조속 추진 국토부에 건의
상태바
양평군-여주시, 국가기반시설 조속 추진 국토부에 건의
  • 양평=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7.14 17: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동균 양평군수와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12일 각 지역의 현안사항인 ‘여주~양평간(국도37호) 4차로 확장공사’와 ‘지평~원주간 수도권 전철 연장’ 및 ‘용문~홍천간 수도권 광역전철 신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국토교통부(김경욱 제2차관)를 전격 방문했다. 왼쪽부터 한유진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 정동균 양평군수, 김경욱 제2차관, 이항진 여주시장. /양평군 제공

| 중앙신문=양평=장은기 기자 | 양평군은 정동균 군수와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12일 각 지역의 현안사항인 ‘여주~양평간(국도37호) 4차로 확장공사’와 ‘지평~원주간 수도권 전철 연장’ 및 ‘용문~홍천간 수도권 광역전철 신설’ 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국토교통부(김경욱 제2차관)를 전격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도37호선 여주~양평 구간은 경기 동북지역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간선 도로이나, 여주시 대신면 보통리부터 양평군 개군면 불곡리 구간만 4차로 미 확장으로 남아있어 전·후 차로수 불균형에 따른 병목현상 등으로 지역주민과 도로 이용자의 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으로, 도로망 개선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절실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양평군과 여주시는 해당 구간이 사전기획조사용역 당시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된 만큼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해 조속히 확장 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정 군수는 현재 경의중앙선 전철이 지평(용문)까지만 운행해 동부권(청운, 단월, 양동 등)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이용 불편과 강원도민들의 수도권 진출입 어려움을 호소하며 ‘지평~원주간 수도권 전철 연장’ 및 ‘용문~홍천간 수도권 광역전철 신설’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국토교통부 방문은 지난달 27일 양평군과 여주시가 체결한 ‘국도37호선 4차로확장 업무협약’의 첫 번째 공동 대응으로 전격 이뤄졌으며, 이날 면담에는 김경욱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해 이정기 국토교통부 간선도로과장, 한유진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이 함께 자리에 참석해 양평군과 여주시의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각 사업들의 추진방향에 대해 하나하나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양평=장은기 기자
양평=장은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