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파주=박남주 기자 | 파주시 외국인주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8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내·외국인주민과 자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4일까지 사전 참여를 신청한 일반 및 다문화가족 등 130가정 500여명이 참석했다.
체육대회는 ‘모두 다 가족사랑 운동회’란 부제에 맞게 119구급대 릴레이 경기 등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론 골프퍼팅, 양궁, 미니컬링, 보드게임 등 가족 참여부스가 운영됐다.
이 밖에 체육대회에 참여한 다양한 문화의 가족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화합, 소통, 도전, 창조 4개의 팀을 구성, 팀별 경기도 성대하게 거행됐다.
유미경 여성가족과장은 “체육대회에 참여한 분들 모두 가족의 소중함을 되찾는 시간이 됐다”며 “파주시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의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에도 더 많은 가족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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