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시흥=강두균 기자 | 시흥시는 50~69세를 위한 ‘5060인생학교’를 6월부터 ABC행복학습타운,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5060인생학교는 은퇴를 시작하는 5060세대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지원하기위해 기획됐다. 지난 18일 사진교실, 글쓰기교실 등 인생설계프로그램을 첫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7월부터는 새로운 커리어 경로를 모색하기 위한 경력개발프로그램인 정리수납전문가 2급 양성과정, 반려견 종합관리사 양성과정, 생활목공교실 등 3가지 프로그램이 각 12주 과정으로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북부노인복지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3곳에서 각각 진행된다.
생활목공교실은 재료비 8만 원을 부담하면 나만의 원목가구를 제작할 수 있으며, 그 외 프로그램은 수강료가 무료이다. 현재 참가자 모집 중에 있으며 전화로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원 이상으로 모집될 경우,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내달부터는 체계적인 은퇴준비를 위한 기획특강(금융, 관계, 건강, 정보화)이 월 2회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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