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 제40회 제1차 정례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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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제40회 제1차 정례회 마무리
  • 여주=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19.06.2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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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여주=김광섭 기자 | 여주시의회는 25일 개최된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30일간 열린 제40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여주시의회는 25일 개최된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30일간 열린 제40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여주시 제공

이번 제1차 정례회는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와 13건의 시정질문, 20건의 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그리고 추가경정 예산안, 2018 회계연도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 및 결산 승인, 그리고 2018 사업연도 수도 및 하수도 특별회계 결산 승인 등 안건을 다뤘다.

지난 3월 28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서광범)를 구성한 여주시의회는 금번 제1차 정례회에서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결과 시정요구 2건, 처리 요구 148건, 개선 요구 93건의 총 243건을 보고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첫날인 지난 13일에는 행정사무감사 실시 선언과 함께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선서문 낭독이 있었으며, 여흥동 주민자치센터 신축 등 6곳의 현지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서광범 위원장은 “시정 전반의 행정집행 과정에 대한 단순한 문제 제기만을 위한 감사가 아닌 잘못된 관행이나 문제점의 시정 및 개선을 촉구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감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금번 시정질문에서는 김영자 부의장 3건, 이복예 의원 1건, 최종미 의원 2건, 서광범 의원 1건, 박시선 의원 2건, 한정미 의원 4건 등 6명의 의원이 총 13건에 달하는 시정질문을 통해 현안에 대한 점검과 함께 향후 시정의 추진 방향에 대한 답변을 이끌어 내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시선)에서는 “여주시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20건의 조례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전부 원안 가결했다.

아울러,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획특별위원회(위원장 한정미)에서는 여흥동 주민센터 신축 등 4개소의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해 현지 확인 및 심도 있는 토론을 했으며, “여주 매룡리 고분군 보호구역 내 사유지 매입안”을 삭제해 수정 의결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복예)에서는 2019년도 제2회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377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920만원을 삭감해 수정 의결했으며, 그 외 2019년도 기금운영계획 변경안, 2019년도 제1회 지방공기업 수도사업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2019년도 제2회 지방공기업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2018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결산 승인안, 2018 사업연도 지방공기업 수도·하수도 특별회계 결산 승인안 등 7건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원안 가결했다.

유필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여주시의회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성실한 자세로 정례회에 임해 주셔서 잘 마무리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의정활동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과의 소통 확대에 더욱 귀 기울이며, 갑질 권위주의를 과감히 벗어버리고, 더 도덕적으로, 더 긴장감 있게, 더 유능하게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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