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님표 여주 가지’ 일본으로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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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님표 여주 가지’ 일본으로 첫 수출
  • 박도금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5.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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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대왕님표 여주 가지’가 일본 수출길에 나선다.

여주시와 농협경제지주 여주시연합사업단은 30일 오후 2시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산지유통센터에서 이길수 NH농협 여주시지부장, 이성수 가지공선회 부회장, 김현용 경기농협 경제사업부장, 지현우 점동농협장, 김지현 가남농협장, 이명호 능서농협장, 권오승 흥천농협장, 이칠구 금사농협장, 임광식 대신농협장, 김덕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주)후레쉬상사 (수출업체) 이상헌 부장, 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 가지’ 일본 수출을 위한 수출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해외 판매를 시작했다.

매주 1~2회 선박 편으로 6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수출할 계획이다.

여주시농협연합사업단에 따르면, 그동안 여주시의 대표 원예농산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여주 가지’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수확량은 크게 늘어났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하락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최소한의 수출원가로 일본에 수출해 새로운 개척시장과 브랜드를 관리하기 위해 일본 수출을 결정했다.

여주시 농협연합사업단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해 온 ‘여주 가지’의 일본 수출을 준비하면서 생산자인 여주가지공선출하회 회원은 물론 생산기술지도, 안전농산물 관리, 생산지원 등을 위해 여주시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농업 관련 유관기관의 전폭적인 협력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 “농업인들이 지속적인 조직화 노력을 기울여 준 여주 지역 내 8개 지역농협 관계자 분들에게도 이 수출 기념식을 통해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이날 수출 기념식 후에는 ‘여주시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여주 가지’의 수출시장 확대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과 여주시 대표 원예농산물로서의 ‘여주 가지 브랜드 육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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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선 2017-06-01 16:18:13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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