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양평=장은기 기자 | 양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양평군민회관 체육관과 갈산배드민턴구장에서 '2019 양평학교스포츠클럽 축제'의 일환으로 농구와 배드민턴 경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관내 초·중·고등학생 270여 명이 참가해 존중하고 배려하며 스포츠 정신을 키우는 행사로 양평군농구협회와 배드민턴협회의 주관으로 이뤄졌다.
지난 5월 30일부터 시작된 2019 양평 학교스포츠클럽 축제의 주요경기는 축구, 피구, 농구, T-볼, 플로어볼 등 13개 종목이며 축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은 지역체육협회와 협력해 11월까지 이뤄진다. 각 종목에 참가한 학생들은 그동안 교내 스포츠클럽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고 승패를 떠나 존중과 배려, 협력의 스포츠 정신을 배우며 즐기는 축제의 주인공이 된다.
전윤경 교육장은 "축제에 참가하는 우리 학생들이 경쟁과 승패에 집중하기보다는 스포츠 축제를 통해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더불어 꿈을 키워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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