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 | 양평군은 지난 20~21일까지 ‘2019 경기도 육상대표 선발전’이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보생명컵 전국 초등학교 시·도 대항 육상경기대회와 제4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시·도 대항 육상경기대회 그리고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선발전으로 총 3개 대회가 열렸으며 초(4·5·6학년), 중등부, 고등부 선수 800여 명이 참가해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육상대표 선발전은 선수들의 열기로 더욱더 뜨거웠다.
대회 결과는 ▲초등부(4학년) 100m 마현서(김포서초) 1위, 200m 백승우(문원초) 1위, 높이뛰기 백종우(무원초) 1위, 멀리뛰기 정유성(현일초) 1위, ▲여초부(4학년) 100m 노윤서(김포서초) 1위, 200m 이수빈(소래초) 1위, 높이뛰기 최송원(성저초) 1위, 멀리뛰기 이래현(현인초) 1위 ▲남고부 100m 이재성(덕계고) 1위, 200m 최진환(문산제일고) 1위, 400m 전준민(소래고) 1위, 800m 임경민(지평고) 1위 ▲여고부 100m·200m 김다은(가평고) 1위, 400m 김진영(경기체고) 1위, 800m 이서빈(충현고) 1위 ▲10km-남고 박태현(전곡고) 1위 ▲10km-여고 홍채민(남한고) 1위를 차지했으며 종목별 1위 2위는 경기도 선발로 선출됐다.
정동균 군수는 “경기도 육상대표 선발전을 양평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는데 많은 선수들과 학부모님들이 양평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무더운 날씨에서도 선수들의 열정을 볼 수 있었고, 대회 마지막까지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