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철휘 지역위원장, 해외 참전용사 초청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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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철휘 지역위원장, 해외 참전용사 초청행사 참석
  • 포천=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19.06.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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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포천=김성운 기자 | 민주당 이철휘(포천·가평) 지역위원장은 한민족평화나눔재단과 새에덴교회가 주관한 ‘한국전쟁 제69주년’을 맞아 해외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새에덴교회 군선교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철휘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축하메시지 대독과 더불어 소강석 담임목사 설교, 한미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 메달 및 평화 사도 메달 증정식도 함께 가졌다.

민주당 이철휘 지역위원장은 한민족평화나눔재단과 새에덴교회가 주관한 ‘한국전쟁 제69주년’을 맞아 해외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가졌다. /이철휘 의원실 제공

특히 지난 12년 간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 행사를 가진 새에덴교회는 그동안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한 교회 업적이 기록된 미국 연방의회 의사록(The Congressional Record)이 담긴 기념액자도 전달 받았다. 이날 참전용사 예배에선 김진표 국회의원(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이석현 국회의원, 김영진 장로(전 5선 국회의원, 농림부장관), 황우여 장로(전 5선 국회의원, 사회부총리), 김창준 장로(전 미 연방하원의원) 등 6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철휘 위원장과 초청용사 및 가족들은 지난 17일 국립현충원을 찾아 헌화 분향하는 등 20일까지 비무장지대 및 휴전선 일대, 천안함 전시장 등을 방문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참전용사를 초청하고 그들의 희생에 고마움을 표하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도리”라고 강조하며 “예비역 육군 대장으로 의무를 다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 그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참전용사와 전사자 가족 등 52명이 함께 초청된 행사에선 한국전 휴전 협정 서명에 참여한 고 마크 웨인 클라크 유엔(UN)군 총사령관 후손과 미국 전직 연방 하원의원 6명과 장진호 전투에 참여한 필립 샤틀러 미군 해병대 예비역 중장 부부 등이 참석했다.

한편 새에덴교회는 지난 2007년부터 13년간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해 왔으며, 정부기관인 국가보훈처를 제외하고 민간에서는 가장 많은 수의 참전용사들을 매년 초청해 행사를 해왔다. 그동안 미국, 캐나다, 태국, 필리핀, 호주, 터키와 국내 참전용사 등 연인원 3800여 명을 초청 해 왔다.

포천=김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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