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 폭염 사전대비로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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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 폭염 사전대비로 피해 최소화
  • 임미경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5.2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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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임미경 기자 | 여주소방서(서장 김종현)는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여름철 기온이 전년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어 5월1일부터 폭염 구급대를 운영 중이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환자 발생 등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폭염 대응구급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폭염경보의 기준은 1일 최고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는 폭염주의보, 최고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는 폭염경보가 발령된다.

폭염을 대비해 구급대와 119안전센터에서는 아이스조끼, 아이스 팩, 구강용 전해질 용액 등 폭염대비 구급장비 등을 정비하고 구급상황관리센터를 운영해 온열질환자 응급처치 의료지도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라디오나 TV의 무더위관련 기상상황에 주목하여 폭염주의보 발령 시에는 야외활동 자제와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당분이 많거나 카페인등이 들어간 음료는 가급적 피하고 물을 항상 휴대하여 수시로 수분 공급이 원활하도록 하여야 한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폭염피해의 특징은 다른 기상현상과 달리 발생가능성에 대해 예측이 가능한 반면, 자발적 주민 대응 및 피해상황 확인이 어려워 주민 스스로 건강안전 관리 수칙 준수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이 되길 바란다.”며 “일사병, 열사병환자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119로 연락해 응급처치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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