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최선 다해 주길”…포천 한탄강 지질공원 센터 방문
상태바
이재명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최선 다해 주길”…포천 한탄강 지질공원 센터 방문
  • 포천=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19.06.09 16:5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포천=김성운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7일 포천시 한탄강 지질공원 센터를 방문했다.

지난 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포천시 한탄강 지질공원센터를 답사했다. 2019.06.07 /경기도 제공

이 지사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추진 및 한탄강 남·북공동 자원조사에 대해 현안사항을 포천시로부터 보고를 받는 등 한탄강내 대표적 명소인 비둘기낭 폭포를 답사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북한 평강군에서 발원해 DMZ를 지나 철원-포천-연천으로 이어지는 110km의 하천인 한탄강은 50~13만년전 북한 평강군 오리산과 680고지에서 수차례 용암이 분출하면서 생긴 강이다. 이러한 한탄강은 용암이 흐르면서 파주 문산까지 흘러내리면서 오랜시간에 걸쳐 만들어진 수려한 주상절리 협곡은 지질학적 가치 뿐만 아니라 생태, 고고학, 역사적 가치가 높아 지난 2015년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후, 내년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포천시가 추진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날 한탄강 지질공원 센터를 방문한 가운데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지질공원센터 전시관 관람과 더불어 국가지정문화재이면서 세계지질공원 명소인 비둘기낭 폭포를 답사했다.이 지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준비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에 박윤국 시장은 “올 7월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관계자들의 현장실사가 예정돼 있다며, 포천, 연천, 철원이 지금까지 하나로 합심해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김성운 기자
포천=김성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