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물놀이사고 예방 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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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물놀이사고 예방 안전대책 추진
  • 양평=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6.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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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양평=장은기 기자 | 양평군은 최근 기온상승 등 이른 무더위가 찾아옴에 따라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2019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8월까지 지역내 물놀이 취약지역에 대해 물놀이안전관리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양평군은 2019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8월까지 지역내 물놀이 취약지역에 대해 물놀이안전관리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한다. /양평군 제공

군은 지리적 특성상 물놀이관리지역이 광범위하게 있어 물놀이안전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군,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 물놀이실무협의체를 구성, 인명구조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주중, 주말, 공휴일 비상근무반을 운영한다. 또 물놀이 안전관련 정보수집,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 추진상황 파악, 인명사고 발생원인 분석 및 상황보고서 작성 등 물놀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예방활동 및 구조·구급 등을 위해 기간제근로자, 119시민수상구조대,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물놀이관리지역 26개소에 대해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물놀이 사고예방 홍보를 위해 지역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방학 전에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실시하는 안전문화운동캠페인, 홈페이지, 현수막, 전광판 등을 이용해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종렬 안전총괄과장은 “매년 무더위가 빨라지면서 물놀이 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물놀이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점검과 만일의 사태 시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응급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평=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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