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양평군 발전 위해 일하는 신뢰받는 의원
조례 제·개정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
군정에 대한 건강한 견제자 역할 충실
Q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A 저는 지금 보면 환경이 좋은 양평읍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를 다녔고 1972년 첫 공직을 단월면에서 시작하여 사회복지과장, 주민생활지원과장, 청운면장, 양평읍장을 역임하다 2010년 6월 공직을 마감하고 우리군 청소년들과 1년여 동안 카운슬러(상담) 활동을 해왔습니다. 또한, 주변의 권유로 새누리당에 입당하여 여성부장, 운영위원으로써 소임을 다해왔고 2012년 양평군의회 의원 보궐선거가 있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새누리당 운영위원님들께서 양평읍장도 했으니 가장 적합하다하고 추천을 하여 받은 후 저는 과연 선출직인데 처음으로 여성으로써 될까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면서 공직자가 아닌 기초의원으로써 우리 양평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양평군의회 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 2년의 임기를 마치고 또 다시 7대의원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제가 사랑하고 존경을 드리는 군민 여러분의 감사함을 가슴에 품고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의원의 자세를 가지고 뛰고 있습니다.
Q 기초의원의 역할은 무엇인가?
A 기초의원으로써의 역할을 꼽는다면 단연 군민의 대변인으로써 군민의 입장에 서서 군민을 위한 정책결정자로써 정책 문제의 발전과 제안자로써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집행의 가미와 독려자로서의 역할과 분쟁조정자와 민원 해결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다시 말씀드린다면 군민 여러분에게 희망과 행복을 드리고 양평의 미래비전을 위해 기초의원으로써의 군정에 대한 의결, 결정, 감시와 소신 있고 지혜로운 잠재력 있는 의원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기초의원은 객관적인 판단능력과 전문성을 가지고 행정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통하여 행정의 책임성을 제고해야 하며, 의결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입법기능을 가지고 조례의 제·개정 통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조정자로써 지역의 여러 가지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어느 연구기관의 조사에 의하면 주민들이 바라는 바람직한 의원의 요건으로 인격과 도덕성 그리고 전문성을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또한 문제인지와 상황 판단력. 지식과 경험. 여론수렴과 분석력을 지방의원의 가장 중요한 능력으로 들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기초의원들이 삶의 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데 앞장서 주기를 바랄 뿐 아니라 대의기관인 의회의 의원들이 자신들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하여 행정서비스의 질을 개선해 줄 것을 희망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의정활동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것은?
A 어느덧 벌써 재선이 되어 5년이란 세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공직 생활을 통하여 군민의 불편이 무엇인지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군민여러분의 딸처럼, 누나처럼 경험을 통하여 군민과 집행부와 소통하고 타협하면서 큰 문제없이 작은 소리도 잘 듣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34년의 공직에서 배운 행정이 의정활동의 많은 도움이 되어서 행복합니다.
그러나 기억에 남는 것은 남을 돕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도움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입니다. 남을 도울 때 행복을 느낍니다. 지원을 받지 못하는 장애아 시설 3개소에 조금이나마 연 2회 명절 때 위문을 하고 있고 장애인분들의 활짝 핀 얼굴을 바라보며 안아주고 반갑게 맞아주는 모습을 볼 때 정말 희망과 행복이 보입니다.
또한, 기초의원들의 역할부문이 주민에게 필요한 조례제정과 예산, 군 발전과 의회역량 강화를 위한 의원연구모임 조례제정 등을 통해 충실히 이행할 때의 보람입니다.
개인적인 기억으로 지금까지의 오점은 제7대 의회 전반기 의장 선출 이후 야합을 하였다고 제명 대상이 되었을 때로 제 삶의 첫 번째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말씀드리지만 새누리당 의원의 선택결과였습니다. 이런 상황을 바탕으로 대책으로써 기초의원은 정당이 없어야 의원 서로가 신뢰를 하면서 정책에 대한 의결, 결정, 감시, 견제로 지방자치가 변화하면서 발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Q 양평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이 있다면?
A 양평읍은 그 어느 지역보다 누구나 살고 싶은 곳으로 하루가 다르게 요즘 변화하고 있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 관, 군, 경이 하나 되어 뛰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우리 양평군의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최대의 도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원에 보급되는 상수원으로써 가장 강력한 규제를 받고 있는 양평의 현실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 양평군은 미래 비전을 가진 경쟁력 있는 도시로 거듭나야 하며 교육과 의료, 문화와 복지 인프라의 경쟁력을 키워야만 하고 새 정부는 규제를 과감하게 풀어주기를 기대하며 더욱더 살고 싶은 양평은 농업도시를 뛰어넘어 관광과 레저산업 등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가 될 때 행복하고 맑은 미래가 보입니다.
Q 소수의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계획은?
A 세월은 너무나 빠릅니다. 벌써 4년 임기 중 1년이란 의정활동 시기만 남아 있습니다. 저는 읍·면장을 하면서 현장행정을 배우고 의원이 되어서도 익힌 행정처럼 소수의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해결 드리기 위해서 주 현장 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군민들께서 원하는 욕구는 다양합니다. 그 욕구를 충족해 드릴 때 군민은 작은 행복을 느끼며 좋아하십니다. 언제든지 군민여러분과 만나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정협의회, 임시회, 정기회를 제외하고는 사무실에 근무를 자재하고 모임, 행사, 경로당 시설 등 주민이 모여 있다면 언제든지 찾아가 작은 소리까지 경청해 주민이 원하는 욕구에 대해서 접수하고 민원처리대장에 기록하면서 되 든 안 되든 시원하게 해결해 드리는 것이 우리 의원들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주민들과 직접만나서 소통한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 곳곳 읍·면 방문을 통해 군민들의 작은 의견도 소홀하게 듣지 않고 군정 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는 소통행정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지금처럼 추진해 온 현장 활동을 계획해서 해나갈 때 신뢰를 주고받는 것이라 생각하고 새로운 각오로 남은 임기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또한 양평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의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지역 발전과 본 의원에게 궁금한 사항, 건의 하고 싶은 이야기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준다면 적극적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존경하는 양평군민 여러분, 그리고 중앙신문 애독자 여러분!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저를 성원해 주시고 의정활동을 하게끔 해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제7대 양평군의회 전반기 의장직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따듯하고 정직하며 겸손한 자세로 임하고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양평군 발전을 위해 일하는 신뢰받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특히, 군의원의 역할은 무엇인가? 라는 의문을 갖고 초심을 잃지 않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록 군의원은 군수와 달리 작은 지역구를 담당하고 있지만, 우리 동료 의원들은 자기 지역구를 떠나 주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민의 소리를 크게 듣고 발로 뛰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타 양평군의 현안사항과 민원해결, 발전의 청사진 등 대안 마련과 군정에 대한 건강한 견제자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그리고 군민 모두가 안정되고 희망이 솟는 참된 삶을 만들어 희망과 보람으로 채워가기를 소망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은 1년간 열정을 가지고 군민여러분의 딸처럼, 누나처럼 부족한 면을 연구하고 배우면서 군민들의 편에 서서 군민과 함께 발로 뛰는 현장 의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