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제5회 도시재생대학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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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5회 도시재생대학 입학식’ 개최
  • 평택=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19.06.0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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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평택=김종대 기자 | 평택시는 지난달 31일 정장선 평택시장과 평택시의회 김승겸 산업건설 위원장, 입학생과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5회 평택시 도시재생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평택시는 시민들에게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과 뉴딜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2015년부터 매년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도시재생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19.05.31 /평택시 제공

이번 입학식은 민선 7기 중점과제 중 하나인 ‘평택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으로 2018년 ‘팽성읍 안정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2019년 ‘서정동 새뜰사업’, ‘신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등 연속적으로 도시재생사업 뉴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높은 관심과 기대 속에 진행됐다.

김승겸 산업건설위원장은 축사에서 “도시재생 사업은 주민이 주도하고 적극적인 참여에 의해 성공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발맞춰 우리시 구도심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격려사에서 “신도시개발이 많이 되고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되면서 구도심이 빠르게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공존과 협동을 통해 발전이 필요하고 골목길을 살리려는 주민들 의지와 지원 그리고 창의력이 가장 중요하며 시에서도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시재생대학은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주거환경, 복지, 공유경제, 창업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걸친 개선을 통해 평택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 또한, 제 5기 도시재생대학 수업은 6주 과정으로 도시재생 분야의 우수한 강사들의 이론 강의와 현장사례 탐방, 도시재생에 대한 워크숍 등을 통해 낙후되고 취약해진 구도심의 상권을 살리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구도심과 신도시 간 지역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평택시 도시재생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김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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