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이천경찰서(서장 신상석)는 지난 17일 경찰서 4층 소통 마루에서 명예경찰소년단 30명과 소년단 지도교사, 청소년지도위원회, 학교전담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명예경찰소년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천지역 내 6개 중학교 학생 총 76명을 명예경찰소년단으로 선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 행사 이후 DMZ 안보현장에서 이루어진 현장체험학습은 명예경찰소년단의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학생들은 앞으로 청소년 치안 리더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으로 학교 내·외 범죄예방순찰과 또래상담 등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주는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적인 방어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상석 경찰서장은 “자발적으로 지원한 명예경찰소년단의 활동이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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