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한연수 기자 | 경기도(오후 1시) 31개 시‧군 전역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앞서 도는 이날 오전 11시와 정오를 기해 중부권과 남부권, 북부권 24개 시·군에 차례로 오존주의보를 내렸다.
해당 지역은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이상 중부권),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이상 남부권),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이상 북부권)이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심혈관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큰 더위가 예보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 11분께 여주지역 한 골프장에 설치된 온도계가 33°C를 가르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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