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수원 남양여객이 파업에 들어간지 단 하루 만에 노‧사 협상을 이뤄내 버스 운행을 재개했다.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과 남양여객 노조에 따르면 파업 시작일인 23일 오후 4시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서 열린 남양여객 노‧사간 임금교섭 회의에서 현행 8350원인 시급을 8500원으로 인상하는 사측의 제시안을 수용해 파업을 철회했다.
이로 인해 남양여객 버스 70여 대는 오늘(24일) 첫차부터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남양여객 노조는 “파업에 들어간 지 하루 만에 임금교섭이 타결돼 파업을 철회했다. 시민들께 불편을 드려 송구스럽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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