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 지역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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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지역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
  • 김광섭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5.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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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여주 명주(주), ㈜화요 잇따라 방문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여주시의회는 지난 16일 이상춘 부의장을 비롯한 김영자·윤희정·박재영·이항진·이영옥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천면 부평리에 위치한 국순당 여주 명주(주)와 가남읍 은봉리에 위치한 ㈜화요를 잇따라 방문,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지역 기업체 방문은 시민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두 기업은 여주시의 주요 특산물인 쌀과 고구마를 원료로 제품을 생산하는 지역친화적인 기업인만큼 제품 생산을 독려하고 생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의회 차원에서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 실시됐다.

국순당 여주 명주의 경우 농가 출자금을 기반으로 2012년 준공되어 원료의 전량을 여주 쌀과 고구마로 소비하고 있는 모범 중소기업이며 ㈜화요의 경우 명실공히 대한민국 전통주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은 전통 증류주의 대표적 중소기업이기도 하다.

기업체 관계자는 여주시의 관심과 공장 시설개선을 위한 지원방안과 쌀, 고구마 계약 재배지역에 대한 영농자재 지원 등을 건의하였으며 이어 계약재배 농가 확대 방안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의 노력 홍보 확대 방안 등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여주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기업과 계약 재배된 여주시 농산물이 소비되는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한편, 관련 중소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충분히 이해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고 평가하고 기업애로 사항을 의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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