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천=송석원 기자 | 이천시 호법면 송갈2리에서는 지난 14일 마을 공동답에서 모내기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하여 면단위 기관사회단체장 및 송갈2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갈리 713-8 마을 공동답에서 모내기 행사를 마을 주민 주관으로 실시했다.
예로부터 이천시는 벼 생산조건에 가장 적합한 기상조건을 갖추고 있어 임금님께 진상하는 진상미가 생산되는 지역으로서 그중 호법은 농업인구가 전체 인구의 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늘 모내기를 한 공동답은 수확하여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이어서 더욱 더 뜻깊은 행사였다.
송갈2리 이원우 이장은 “모내기 행사에 방문해 주시고 이앙기로 모내기에 동참해 주신 엄태준 시장님과 호법면 기관 사회단체장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도 “이앙기를 운전하면서 지역 주민과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것도 기쁜데 공동답에서 수확하는 쌀로 마을 주민과 함께 사용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농업인 여러분의 땀방울이 담긴 이천 쌀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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