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의원들, 다랭이논 모내기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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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 의원들, 다랭이논 모내기로 구슬땀
  • 양평=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5.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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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양평=장은기 기자 | 양평군의회 의원들이 무더위 속에서 산적마을 다랭이논 모내기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양평군의회 이정우 의장과 송요찬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10일 '2019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계획의 일환으로 강상면 대석리에 위치한 다랭이 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을 실시했다.

양평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10일 '2019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계획의 일환으로 강상면 대석리에 위치한 다랭이 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을 실시했다. 사진은 모내기 후 식사 장면. 2019.05.10 /양평군의회 제공

'산적마을 다랭이논 전통 모내기 체험'은 강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매년 개최한다. 손 모내기 체험, 메기 잡기, 자연물 공작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해마다 관내·외 학생 250명 이상이 참여하는 강상면의 대표적인 행사다.

이날 군의회 의원들은 '2019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계획의 일환으로 행사에 참여해 옛 추억을 되살리며 직접 모내기를 했다. 참여 학생들이 모내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모내기 방법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오는 9월 중 벼 베기 체험도 학생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이정우 의장은 "이번에 실시한 모내기 체험은 양평군의 미래인 어린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현장 체험과 나눔 봉사를 통해 군민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매달 실시하는 작은 봉사를 통해 먼저 변화하고 실천하는 양평군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지난해 '2019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계획을 수립, 1월과 2월 노인복지관과 양평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가졌다. 3월에는 양평체육공원 및 갈산 공원 산책로와 하천변 인근 정화활동, 4월에는 관내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딸기 체험 행사를 실시한바 있다.

양평=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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