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금촌~야당역·조리~교하지구 노선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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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금촌~야당역·조리~교하지구 노선 신설
  • 파주=박남주 기자  oco22@yahoo.co.kr
  • 승인 2019.05.0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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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초부터 2개 노선 운행…최종환 시장 “대중교통체계 적극 개선”

| 중앙신문=파주=박남주 기자 | 파주시 금촌과 야당역, 그리고 조리에서 교하지구를 잇는 마을버스 면허가 발급돼 이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출퇴근 수요 증가에 비해 버스노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촌~야당역, 조리 동문그린씨티A~교하지구에 마을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파주시청 전경사진. 중앙신문 자료사진

시는 이들 2개 노선에 대해 지난 7일 사업면허를 발급했으며, 운송사업자(맑은 교통, 대운여객)는 차량 구입 등을 준비해 오는 9월 초 운송을 개시할 예정이다.

그 동안엔 금촌↔산내마을, 산내마을↔야당역을 운행하는 버스 노선이 없어 환승불편과 이동시간이 많이 소비됐으나, 마을버스 085번이 신설되면 이동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리↔운정신도시를 운행하는 버스는 1대가 있으나 배차간격이 1시간 30분으로 굴곡이 심해 버스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마을버스 089번이 신설되면 조리↔운정역까지 이동시간이 10분으로 단축될 예정이며, 조리읍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이 편리해지고 운정신도시의 생활 기반도 쉽게 접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환 시장은 “대중교통은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공공성 확보와 편리한 노선이 중요하다”며 “우선적으로 마을버스를 신설케 됐으며 앞으로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과 광역버스 확충, 도시형교통모델 노선신설 등 대중교통체계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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