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시가지·도시기능 회복 중점…시 “시민들 삶의 질 향상 도모”
| 중앙신문=파주=박남주 기자 | 파주시가 도시재생 활성화 실행계획을 제시하고, 원도심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에 착수했다.시에 따르면 도시경쟁력 제고와 침체된 노후 시가지의 도시기능 회복을 위해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키로 한 것이다. 이번 용역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도시재생 특별법)과 정부의 ‘국가 도시재생 기본방침’에 따른 것으로 지자체는 지자체별 ‘도시재생 전략계획’(기본구상)과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실행계획)을 세워야 한다.
시의 이번 용역은 시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올부터 오는 2028년까지 10년 동안 추진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도시재생 전략계획’과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케 된다. 시는 용역을 통해 먼저 도시의 성장과 쇠퇴 원인, 배경을 명확히 진단하고 도시 재생을 위한 핵심 목표와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도시재생이 필요한 활성화 지역을 선정하고, 이와 관련한 실행방향과 각종 사업을 발굴할 복안이다.
이수호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파주시의 지역적 여건과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비전, 목표, 추진전략을 만들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파주시의 도시재생 활성화, 도시 경쟁력 제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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