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여주대학교(총장 윤준호)는 22일 개교 24주년을 앞두고 18일 오전 9시 대학본부 잔디 광장에서 기념식 및 UI 선포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원경희 여주시장을 비롯해 이환설 시의회 의장, 김영자, 박재영, 이항진, 이영옥 여주시의회 의원, 김석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주지사장, 정태경, 이인원 동신 교육재단 전 이사장, 김영기 총동문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윤 총장은 새로운 UI를 선포, Y·TECH(메디―텍, 스마트―텍, 컬처―텍)라는 보건 및 과학계열 특성화 대학으로의 변화와 도약을 천명했다.
윤 총장은 “24주년을 맞아 새로운 UI와 함께 초심을 일깨워 메디―텍, 스마트―텍 2개 계열 특성화와 산학연계 교육체제 구축을 통한 인재양성 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대의 새로운 UI 디자인은 1993년 개교 당시 초심을 기려 방패 형태를 계승하여 그 안에 여주대학교를 상징하는 ‘ㅇ’을 넣음으로써 완벽함과 만물의 근원을 시각화하고, 세종의 뜻을 더해 한글을 조합해 대학 특성화 강화와 함께 대한민국을 이끄는 주역을 길러내겠다는 철학과 미래 비전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김설악 교수(치위생과)가 교육부장관상을, 이혜정 교수(안경광학과), 이정철 교수(호텔관광과) 등이 모범 교직원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10주년, 15주년, 20주년 장기 근속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2002년부터 근무한 15년 장기 근속자는 소통본부 3층의 통 센터(Tong Center) 벽면에 이름을 부착하고 기념하는 동판 제막식도 가졌다.
